[앵커]
충남지역은 종일 공기질 탁한 가운데 황사가 밤부터 차차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하늘빛은 흐리겠고, 곳곳에 비가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 곳에 따라선 마스크, 혹은 우산이 필요합니다.
충남과 전북지역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점심 무렵부터 남부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단 초미세먼지 현황부터 살펴보면 서울은 현재 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지가 해소되지 못 한 중서부 일부지역은 여전히 평소보다 공기질이 탁한데요.
특히 충남은 종일 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어제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밤에 백령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이면 중부지방에 먼지수치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늘빛은 차차 흐려지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영남지역에도 비가 오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부지역도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 비가 올텐데 양은 적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강해집니다.
특히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5도가 예상되고요.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으로도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주말 아침, 때이른 추위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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