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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인천서 학생 확진…파주서 부부 감염도

경제

연합뉴스TV 부천·인천서 학생 확진…파주서 부부 감염도
  • 송고시간 2020-10-21 08:58:56
부천·인천서 학생 확진…파주서 부부 감염도

[앵커]

경기 부천과 인천에서 중고등학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주에서는 부부가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밤사이 코로나19 관련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전국 학교 등교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부천에서는 원미동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형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형제가 다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등교 수업을 모두 취소하고 임시 폐쇄조치 됐습니다.

이들 형제 외에 할아버지가 다닌 부천의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명과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학생은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의 아들입니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남편이 입원한 병원과 문산보건지소가 폐쇄조치됐습니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선 선박 내 격리 선원 7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18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은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 발생해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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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