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부동산 문제가 결혼과 출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월세나 전세로 거주할 경우 자가 거주 대비해서 결혼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건데요.
부동산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에 입사했습니다.
재계에선 롯데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된게 아니냐는 관측을 보이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은 현재, 부동산 문제에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세로 거주할 경우 자가 거주 대비 결혼 가능성이 줄어들고 자녀 출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건데요. 어느정도로 영향이 있던가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대학생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에 1억 원에 달하는 고가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가 차주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제한되지 않나요? 어떻게 입주 할 수 있었던 건가요.
<질문 2-1>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한다던데 입주 후 적발되는 경우, 어떤 부적격 사유들이 있나요. 또 제도적 보완점은 없을까요
<질문 3> 빚 많은 전셋집이 늘어나며 깡통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전세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기도 한데요. 전세 대란이 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뭐라 보시나요? 국토부에선 전세난의 이유로 코로나와 저금리를 꼽았는데 그렇다면 금리를 올리면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질문 3-1> 전셋집 대란이 나며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천태만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전셋집 계약 성공시 보수를 주겠다는 사례도 등장한건데요. 홍남기 부총리에게 자신이 가진 집을 전세로 제공하겠다는 청와대 청원까지 나왔더라고요?
<질문 4> 당정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위해 여러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수도권 주택을 살 경우 자금조달 계획서를 내기로 했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주거에 대한 획기적 대안 마련을 주문했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에 가장 필요한 보완책은 무엇이라 보시나요?
<질문 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씨가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에 입사했습니다. 신유열 씨의 행보가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의 승계과정과 닮아 롯데도 3세 경영 체제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6>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은 과거 일본 롯데상사로 입사하며 그룹 경영의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이와 유사하게 신동빈 회장의 장남 또한 일본 롯데에 입사한 점이 유의미하게 느껴집니다. 둘 다 일본 롯데로 입사를 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7> 지난 8월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동빈 회장이 두 달 만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신 회장은 일본에 머물며 한국 기업인 최초로 스가 신임총리와 면담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혹시 어떤 메시지를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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