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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강해져…경기·강원 한파 특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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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 강해져…경기·강원 한파 특보 발표
  • 송고시간 2020-10-22 13:51:06
[날씨] 찬바람 강해져…경기·강원 한파 특보 발표

[앵커]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차츰 해소가 되겠지만, 내일은 날씨가 많이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쌀쌀함이 덜했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은 12.5도로 평년과 비교해서는 4도 가까이 높은 기온으로 시작했는데요.

아직만 점차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자리에 찬바람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일부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표됐고요.

오늘 밤, 발효되겠습니다.

체감 추위는 더 심한만큼 체온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공기질 상황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백령도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이 됐고요.

여기에 국외 오염물질까지 더해지면서 전국 공기질,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더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은 강한 바람에 먼지가 흩어지면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가와 제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북부 산지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그만큼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주무시기 전에 도톰한 옷 미리 꺼내두시고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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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