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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한 찬바람…올가을 첫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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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강한 찬바람…올가을 첫 한파특보
  • 송고시간 2020-10-23 07:46:48
[날씨] 출근길 강한 찬바람…올가을 첫 한파특보

[앵커]

절기 상강인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중북부지역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오늘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옷차림만 봐도 겨울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두터워졌고요.

찬바람에 자꾸만 몸도 움츠리게 됩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최저기온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고요.

대관령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제천 0.2도, 파주 0.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 자체로 낮지만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 내리고 있는 만큼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춥지만 때이른 추위의 절정은 주말인 내일 아침이 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2도,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1월 중순에나 찾아올 법한 추위가 나타나는데다 한낮에도 평년을 크게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 발 일찍 찾아온 추위는 일요일부터 수그러지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다음주 초반엔 다시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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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