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제조번호의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추가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어제(22일) 공개한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25명의 사망자 가운데 11번과 22번, 13번과 15번 사망자는 각각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정은경 질병청장은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같은 번호의 백신 접종 사망자가 있으면 백신을 봉인하고 접종을 중단하면서 식약처에 재검증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추가 조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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