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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한파특보 해제…내일 아침까지 예년보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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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 한파특보 해제…내일 아침까지 예년보다 쌀쌀
  • 송고시간 2020-10-24 10:57:24
[날씨] 중북부 한파특보 해제…내일 아침까지 예년보다 쌀쌀

이대로 겨울이 시작되는 건가 싶을 만큼 주말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은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앞으로는 북쪽 찬공기 유입이 약해지고 따뜻한 서쪽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조금 뒤 오전 11시를 기해서 중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는 오늘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다만 그간 쌓인 찬공기가 아직 남아있고요.

오늘 밤사이에도 맑은 하늘에 복사냉각이 더해지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기 시작해서 월요일은 낮에는 서울 기온 20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맑은 날씨 보이고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건조한 가운데 강원산지로는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사고 없도록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7.7도로 여전히 한 자릿수고요.

그 밖의 지역도 10도 안팎으로 여전히 날이 차갑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 14도, 대구가 16도에 머무는데다 찬바람도 불면서 계속해 서늘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고요.

너울로 인해 물결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로 접근하는 건 오늘까지 좀 자제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온화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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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