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서울 올 가을 첫 얼음 관측…내일 아침도 쌀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 가을 첫 얼음 관측…내일 아침도 쌀쌀
  • 송고시간 2020-10-24 16:52:01
[날씨] 서울 올 가을 첫 얼음 관측…내일 아침도 쌀쌀

오늘 코트는 물론 패딩 꺼내입으신 분들도 많으시죠.

계절의 시계가 훌쩍 앞서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2도에 머물렀고요.

작년보다 15일이나 빨리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서늘한 기온이 감돌았는데요.

내일 아침도 내륙 지역은 5도 안팎, 중부와 경북내륙, 남부 산지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체온관리, 농작물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날이 많이 차갑긴 했지만, 오늘 파란 가을하늘이 함께했고요.

공기질도 깨끗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오후에는 구름양이 늘어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면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전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6도, 청주 5도, 대구는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 특보도 발효가 됐는데요.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관리하는 습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