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 송고시간 2020-10-25 10:55:07
[날씨] 기온 오름세, 추위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오늘 아침도 내륙 곳곳은 영하의 추위를 보였는데요.

해가 난 뒤로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면서 찬 기운이 많이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일교차는 계속해 크니까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또 건조함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오전 10시를 기해 영동지역 더 많은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오늘까지 강원 산지로는 바람이 강해서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 햇살도 꽤 눈 부십니다.

오늘은 차츰 바람 방향이 온화한 서풍 계열로 바뀌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하늘에 구름양이 많아지겠는데요,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까지 양호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늦은 밤부터는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4도, 대구가 15.2도로 아침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올라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18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올라서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고요, 너울이 밀려들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모레까지는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수요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