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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차츰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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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차츰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 송고시간 2020-10-25 13:54:06
[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차츰 누그러져…대기는 건조

[앵커]

오늘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겠고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다만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겨울이 온 것 마냥 공기가 많이 차가웠는데요.

지금은 볕이 기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고 있고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고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18도, 대전과 광주가 20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다시 공기가 차가워지겠고요, 아침과 밤으로는 계속해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으로는 건조주의보도 확대돼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겠고요.

주 중반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만 주의하면 될 텐데요.

목요일쯤 다시 찬바람 강해지겠고 서울 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며칠 사이에 기온 변화 심하고 또 날씨 변화도 심한 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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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