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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누그러져…영동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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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누그러져…영동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10-25 14:58:21
[날씨] 쾌청한 휴일, 추위 누그러져…영동 건조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바람도 많이 잦아들었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겨울 코트 꺼내입은 분들이 보일 정도였는데요.

반면에 지금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을 즐기거나 겉옷을 손에 든 채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기온이 많이 올랐고요, 때 이른 추위도 누그러졌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회복했는데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7.6도 나타내고 있고 강릉이 21.9도, 대구가 20.1도, 부산이 20.2도 보이고 있습니다.

단 해가 지면 다시 공기가 차가워지겠고 아침, 밤으로는 계속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내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대기도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으로는 건조주의보도 확대돼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겠고요.

주 중반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만 주의하면 될 텐데요.

목요일쯤 다시 찬바람 강해지겠고 서울 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 또 한 번 큰 기온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일기예보 잘 참고하셔서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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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