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며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2천10명 늘어 모두 113만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나흘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같은 날 신규 확진자가 2만1천여명 발생하며 일일 확진자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음식점과 술집의 영업시간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과 헬스클럽 등을 폐쇄하는 '준봉쇄' 수준의 강도 높은 제한 조처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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