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로 예고된 초등돌봄 파업에 2천여 개 학교의 돌봄전담사 3천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학교돌봄 민영화를 중단하고 시간제 차별 해소 예산을 편성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견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집단삭발을 하고 민주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교원노조는 돌봄파업시 교사가 돌봄전담사로 대체 근무하는 것은 위법행위라는 입장을 밝혀 자칫 돌봄대란으로 이어질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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