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 8월 혼인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줄며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혼인 건수는 1만5,033건으로 1년 전보다 18.0%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결혼식이 연기된 영향 등으로 보이며 올해 들어 8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도 역대 최저라고 밝혔습니다.
8월 출생아 수는 2만2,472명으로 1년 전보다 7.8% 줄면서 57개월째 감소를 이어갔습니다.
1월부터 누적 출생아 수도 18만8,202명으로 역대 최저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