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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울긋불긋 단풍, 계절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울긋불긋 단풍, 계절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 송고시간 2020-10-30 11:27:18
[날씨톡톡] 울긋불긋 단풍, 계절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쾌청한 가을하늘에 잠들고 있던 감성도 깨어나는 듯합니다.

요즘 트로트가 열풍이라 리메이크가 많이 되고 있는 이문세의 곡 들어보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감성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역시 원곡이 제일이겠죠.

광화문연가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도 가을내음이 가득합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 사진으로라도 같이 가을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SNS에도 가을 풍경사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길 사진을 함께 올리신 한 분은 가을이 아름다워 마음도 흔들거린다고 하십니다.

일교차 큰 가을에는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죠.

아침과 낮이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서울에서도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고요.

제천과 장수 등 일부지역에서는 15도 이상 벌어지기도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서울 19도, 안동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에는 가을을 느끼기 더 좋겠습니다.

오늘보다 아침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맑은 하늘 아래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촉촉한 가을비가 내릴 텐데요.

중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이곳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호남지역에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와 함께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다음주 수요일에는 서울에서도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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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