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40분쯤 22명을 태운 10톤급 낚싯배가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2살 A씨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승선자들도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선박은 오늘 오전 4시 50분쯤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해 시속 27km 속도로 항해하다 교각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