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행패를 부리던 남성이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철도경찰대 등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10시 20분쯤 서울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경인국철 1호선 급행열차 안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승객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남성 A씨는 코레일 직원에 의해 강제하차 조치됐고 경찰이 출동하는 틈을 타 환승해 달아났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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