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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6명…나흘째 300명대 지속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386명…나흘째 300명대 지속
  • 송고시간 2020-11-21 10:06:43
신규 확진 386명…나흘째 300명대 지속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며 벌써 나흘째 3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386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4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연일 규모를 키우며 나흘 연속 300명대를 보였는데요.

지난 8월 26일 4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확진자입니다.

지난 18일 313명을 기록한 이후, 그제 343명, 어제 363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고 국내 감염자는 36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감염이 집중됐습니다.

또 충남에서 19명, 전남에서 18명, 강원 14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방 중소도시와 마을 단위까지 감염 불씨가 이어지면서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늘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535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86명입니다.

사망자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503명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일 감염 재생산 지수가 1.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과적 조치 없이 1∼2주 지나면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주말 동안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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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