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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주말…내일 '소설' 비 내린 뒤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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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쌀쌀한 주말…내일 '소설' 비 내린 뒤 추위
  • 송고시간 2020-11-21 15:26:19
[날씨] 쌀쌀한 주말…내일 '소설' 비 내린 뒤 추위

[앵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 추위는 덜한데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만이 아니라 전국 많은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요.

지금 구름이 볕을 가리고 있어서 서늘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기온 자체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이 1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가 높고요.

대전 14.2도, 광주 16.2도로 평년기온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지만 별다른 비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절기 '소설'이자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강수 시간이 짧고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적어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부터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기온이 뚝뚝 떨어져서 다음 주는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동해안 지역의 높은 파도가 갑자기 덮칠 수 있으니까요, 너울성 파도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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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