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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설'비 그치고 찬바람…낮 서울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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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소설'비 그치고 찬바람…낮 서울 9도
  • 송고시간 2020-11-22 13:57:49
[날씨] 절기 '소설'비 그치고 찬바람…낮 서울 9도

[앵커]

절기상 '소설'인 오늘,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입니다.

그만큼 날씨도 추워진다는 뜻이겠죠.

새벽과 아침에 내렸던 비는 모두 그쳤고요,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대체로 흐린 하늘 이어지겠고요, 제주도만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과 전주 11도, 속초 12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많게는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이후에도 찬 공기는 끊임없이 유입되겠고요, 날은 한층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고,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2도, 파주와 충주 등 일부 내륙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은 날들이 많겠는데요,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모레까지 평년기온을 밑돌다가 주 중반에 추위가 일시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에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또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이 많이 들쭉날쭉합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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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