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한진그룹 투자는 조원태 회장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지적에 산은이 현 계열주의 경영권 보호가 아니란 반박 입장을 내놨습니다.
산은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칼은 지주회사로서 전체적 통합과 기능 재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며 "산은은 주주로 참여해 구조개편 작업의 성공적 이행과 경영의 감시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해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교환사채 매입으로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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