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역 당국이 수험생과 가족, 시험 관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능 전까지 수험생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수험생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족과 교사, 운영 지원 요원들도 생활 전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거점 시험시설이나 별도 시험장이 준비됐고, 수능이 임박해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 검사 체계도 갖춰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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