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늘(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음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유흥가 등 서울시내 426곳에서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일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숨을 불어넣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른 아침 숙취 운전과 낮 음주운전은 물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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