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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차츰 풀려…강원영동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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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차츰 풀려…강원영동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20-11-24 18:17:00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차츰 풀려…강원영동 건조특보

잔뜩 낀 구름이 햇볕을 가려서 오늘 한낮에도 제법 쌀쌀했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6.4도에 그쳤습니다.

내일 아침은 1도,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10~15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때 이른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부터 자세히 보시면 강릉 5도, 안동 영하 2도, 창원 4도, 대전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9도, 강릉 14도, 부산 15도,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낮부턴 맑아지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턴 또다시 국외 스모그가 유입돼서 먼지 정보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대기가 건조해서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은 주 후반에 들어있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강원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주말부터 한층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와서, 강원 영동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 대비, 추위 대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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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