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조원 이상 증가해 2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25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총 28조1,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늘었습니다.
개별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4조2,98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말하는 것으로, 배당 여력 지표로 활용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