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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공기 밀려와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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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공기 밀려와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 송고시간 2020-11-27 13:45:45
[날씨] 찬공기 밀려와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앵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강한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했습니다.

대신 추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많은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웃돈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이 아침기온 3.5도로 시작하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3도 이상 웃돌았는데요.

점차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한낮 기온 7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는가 하면, 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하늘 표정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제주 산지는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최대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 주시고요.

내린 눈과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에도 추위만 아니라면 날씨 상황 대체로 무난하겠고요.

새로운 한 주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1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점점 강해지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영남 해안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불씨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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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