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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루도고레츠에 완승…손흥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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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축구] 토트넘, 루도고레츠에 완승…손흥민 휴식
  • 송고시간 2020-11-27 18:21:05
[해외축구] 토트넘, 루도고레츠에 완승…손흥민 휴식

[앵커]

잉글랜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불가리아 루도고레츠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비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설 마라도나를 추모하며 시작된 경기.

토트넘은 해리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려 여유 있게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16분 1대1 기회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 비니시우스는 전반 34분 델리 알리의 완벽한 도움으로 추가 골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18분에는 해리 윙크스가 약 50m 거리에서 장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후반 28분 모라까지 득점에 가세한 토트넘은 루도고레츠에 4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3승 1패, 승점 9점이 된 토트넘은 벨기에 앤트워프에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2위에 자리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 토트넘> "윙크스는 "가레스 베일에게 대각선 패스를 하려고 했다"고 솔직히 밝혔는데 저라면 "골을 노린 슈팅이었다"고 말했을 겁니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월요일 벌어지는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해 손흥민과 케인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승점 20점의 선두 토트넘과 승점 18점의 3위 첼시의 맞대결은 1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G조의 레스터시티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제이미 바디의 극적인 동점 골로 브라가와 3대3으로 비기며 32강에 진출했습니다.

B조의 아스널도 몰데를 3대0으로 제압하고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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