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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돌아온 심석희, 쇼트트랙 국내대회 1,000m 은메달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돌아온 심석희, 쇼트트랙 국내대회 1,000m 은메달 外
  • 송고시간 2020-11-27 19:49:20
[SNS 핫피플] 돌아온 심석희, 쇼트트랙 국내대회 1,000m 은메달 外

▶ 돌아온 심석희, 쇼트트랙 국내대회 1,000m 은메달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입니다.

성폭력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선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2020∼2021시즌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국 남녀 쇼트트랙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김지유 선수에 이어 2위로 골인했습니다.

네 번째 바퀴에서 잠시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바퀴에서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에 "성적에 아쉬움이 있지만 경기 감각을 찾은 데 만족한다"며 "국가대표 선발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메달보다 더 값진 출발을 시작한 심석희 선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 "히잡 원망하기도"…무슬림 슈퍼모델, 활동 중단 선언

다음 핫피플은 미국의 무슬림 슈퍼모델 할리마 에이든입니다.

히잡을 쓰고 밀라노와 뉴욕의 패션쇼 런웨이에 서는 등 틀을 깨는 행보로 주목받은 모델 에이든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에이든은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패션 업계에서 잠시 떠나 있던 동안, 히잡 착용과 관련해 무슬림 여성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히잡 착용과 관련해 모델로서 압박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고, 직업적인 가치와 종교적인 신념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든은 자신을 무슬림 모델로 기용할 사람과 조건을 찾고 있다며, 패션업계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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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