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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 '멈춤' 꼭 지켜주세요!

사회

연합뉴스TV [코로나19 방역수칙] '멈춤' 꼭 지켜주세요!
  • 송고시간 2020-11-28 10:31:09
[코로나19 방역수칙] '멈춤' 꼭 지켜주세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집단감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생활 속 방역수칙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십시오.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나흘 집에 머무르며 증세를 관찰해달라고 권고했지만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 당국은 이제 즉각적인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연말, 각종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죠. 하지만 올해 연말 풍경은 달라야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집에 머무르길 권합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 바로 밀페, 밀접, 밀집.

이른바 3밀 장소를 방문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이뤄진 사우나나, 환기가 안되는 지하에 있는 교습 시설 등을 떠올린다면 그 위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걱정은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50만 명 가까운 수험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당국의 호소처럼 우리 모두가 학부모라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집 안에서 조차 최대한 수험생들과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며 이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생활수칙 살펴봅니다.

마스크 착용은 첫손에 꼽히는 예방수칙입니다.

마스크를 쓸 때 코가 노출되거나, 턱에 걸치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손씻기.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는 건 기본 예의로 여겨져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찬 바람이 불더라도 최소한 매일 세차례 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까운 이들도 멀리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마음마저 멀어지는 것입니다.

비록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늘 가까이 하는 것, 가족, 친구, 동료와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누는 것,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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