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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50명…나흘만에 400명대로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450명…나흘만에 400명대로
  • 송고시간 2020-11-29 10:27:33
신규 확진 450명…나흘만에 400명대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8일) 450명 발생했습니다.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입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3,824명이 됐습니다.

계속 500명대 증가 폭을 이어가다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확진자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된 것인데요.

다만, 동시다발적인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어 확진자 증가 폭이 줄었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가 주말이어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해외유입 37명을 뺀 41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0명으로, 6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부산이 21명, 충북 20명, 강원과 전남 19명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수대 확진자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93명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759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76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523명이 됐습니다.

한편, 최근 일주일 간 지역 발생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늘(29일) 수도권 2.5단계 격상 등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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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