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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흐리고 낮에도 추위…동해안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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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흐리고 낮에도 추위…동해안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11-29 13:52:11
[날씨] 휴일 흐리고 낮에도 추위…동해안 건조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에선 눈도 조금 날리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오후에도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거리두기와 함께 추위도 심해진 탓인지 지금 명동 한복판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후 1시를 지나서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의 기온 1.8도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내내 찬바람이 불겠고요.

추위의 강도는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3도, 전주가 6도, 강릉과 포항 8도에 그치겠고요.

평년 수준을 많게는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눈이나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에 약하게 눈 내리는 곳 있고요.

인천에서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또 전북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눈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동해안은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많이 건조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목요일에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보온성이 좋은 따뜻한 옷들로 체온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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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