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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서쪽 눈,비 조금…이번 주 내내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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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서쪽 눈,비 조금…이번 주 내내 영하권
  • 송고시간 2020-11-29 15:51:13
[날씨] 내일까지 서쪽 눈,비 조금…이번 주 내내 영하권

[앵커]

휴일인 오늘도 종일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이렇게 겨울용 코트를 입고 서 있는데도 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오늘은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명동거리는 대체로 한산한 편이지만 종종 보이는 시민들의 옷차림을 살펴보면 목도리나 장갑으로 중무장한 분들도 계시는데요.

오늘은 낮에도 내내 찬바람이 불고 있고요.

추위의 강도는 어제와 비슷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4도,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이고요.

대전이 4.8도, 속초가 5.0도, 전주가 4.9도에 그치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추위와 함께 일부 서해안에는 산발적인 눈 날림 있고요.

인천은 올가을 첫눈도 관측이 됐습니다.

눈은 일시 소강상태 보이다가 내일 새벽에 다시 경기 서해안에 내릴 텐데요.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동해안은 맑은 가운데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 내내 전국에 뚜렷한 비 소식 없겠고요.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목요일에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건강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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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