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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서해안·제주산지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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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서해안·제주산지 눈발
  • 송고시간 2020-11-30 08:21:40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서해안·제주산지 눈발

[앵커]

네, 오늘도 춥습니다.

제주 산지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일제히 영하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춥습니다.

따뜻한 겨울 복장으로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아무래도 11월의 끝자락이다 보니 오늘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철원은 영하 8.8도, 서울도 영하 3.6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이제 겨울로 접어든 만큼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아침까지 서해안으로는 가끔 눈이 날리겠고요.

제주에서도 약한 비와 함께 제주 산지로 1cm 정도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건조한 동해안지역은 삼 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한 만큼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곳이 많기 때문에 물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지나고 나면 당분간 뚜렷한 눈, 비 소식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기가 더 건조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니까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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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