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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동·남해안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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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동·남해안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11-30 18:18:30
[날씨]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동·남해안 건조주의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도 볼에 닿는 공기는 여전히 많이 차갑죠.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3.6도, 철원 영하 8.9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추위가 특히 심했는데요.

내일은 중부만이 아니라 남부지방도 많이 추워집니다.

의성 영하 8도, 대구 영하 2도로 전국 많은 지역이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 1도, 대구 영하 2도, 창원 0도, 대전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서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6도, 강릉 9도, 창원 10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도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되면서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기상청이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최소 열흘 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 예상되는데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추위 대비에 더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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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