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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첫날, 영하권 추위…건조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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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2월 첫날, 영하권 추위…건조특보 확대
  • 송고시간 2020-12-01 08:41:11
[날씨] 12월 첫날, 영하권 추위…건조특보 확대

[앵커]

12월의 첫날인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대기도 메말라 가면서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달력이 12월로 넘어가고 나니 어제보다도 더 추워졌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겨울 복장으로 입고 나오셔야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기온이 더 낮아진 곳이 많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대관령에서는 어제보다 4도가량 내려가서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서울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바람이 제법 불어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산맥을 넘으면서 대기가 더 건조해진 강원영동과 일부 영남과 전남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고요.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느덧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늦게 치러지는 데다가 환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체온조절이 중요할 텐데요.

옷을 여러겹 걸쳐 입어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체온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능일은 서울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바람이 더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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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