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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건조주의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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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건조주의보 확대
  • 송고시간 2020-12-01 09:42:06
[날씨] 초겨울 추위 계속…건조주의보 확대

확실히 12월이 되니 더 추워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대관령에서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갔고요.

곳곳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서 영하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될 텐데요.

특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에는 서울에서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고요.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늦게 치러지는 데다가 환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체온조절이 중요할 텐데요.

옷을 여러겹 걸쳐 입어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체온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맥을 넘으면서 대기가 더 건조해진 강원영동과 일부 영남과 전남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갈 텐데요.

앞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서울기온 보시면 영하 2.5도, 창원은 2.1도 보이면서 어제 같은시각보다 약간 낮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6도, 청주 6도, 대구는 10도선을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도 대부분 5도 안팎에 머물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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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