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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51명…사흘 연속 4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신규 확진 451명…사흘 연속 400명대
  • 송고시간 2020-12-01 10:04:15
코로나19 신규 확진 451명…사흘 연속 400명대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451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4,652명이 됐는데요.

하루 전보다 13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31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42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5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86명, 부산·충북 31명입니다.

이 밖에도 광주 22명, 인천·충남 16명, 경북·경남 1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전파가 끊이질 않자 정부는 현재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리에 대해 오늘부터 위험도가 높은 일부 시설을 중심으로 강화하고, 비수도권은 전부 1.5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중 16명이 외국인이었는데요.

검역단계에서 1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어제 하루 260명 늘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241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97명입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기에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돼 있는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즉시 보건소 등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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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