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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시작, 낮에도 쌀쌀…대기 건조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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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2월 시작, 낮에도 쌀쌀…대기 건조 심해
  • 송고시간 2020-12-01 12:42:39
[날씨] 12월 시작, 낮에도 쌀쌀…대기 건조 심해

[앵커]

12월 첫날인 오늘도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터]

네,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로 접어들었습니다.

12월 첫날인 오늘도 아침도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요.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많게는 2도가량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쌀쌀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3.6도로 시작했던 서울은 한낮 기온 6도선에 머물겠고요.

대전 7도, 대구는 10도선이 예상됩니다.

찬공기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는데요.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동해안과 남부 내륙을 비롯해서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차차 건조함이 심해지겠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꼼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수능 예비 소집일, 모레는 수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 표정 자체는 무난하지만, 예년보다 늦게 치러지는 시험에 영하권 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주기적으로 시행될 환기를 고려해서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시는 게 좋겠고요.

상황에 맞게 체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분들 긴장된 마음으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일 텐데요.

마지막까지 최선은 다하셔서 좋은결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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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