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일대 재구조화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사업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경실련과 도시연대 등은 오늘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관리계획 무효확인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재구조화 사업이 법률상 규정된 절차들을 준수하지 않아 위법하다고 주장하면서, 서울시장 유고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은 업무 범위를 초과한 행위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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