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37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명이 추락해 숨지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숨지는 등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인명피해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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