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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내일 예비소집일 종일 찬바람…아침은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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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내일 예비소집일 종일 찬바람…아침은 영하권
  • 송고시간 2020-12-01 22:41:27
[날씨트리] 내일 예비소집일 종일 찬바람…아침은 영하권

달력도 12월 마지막 장으로 넘어가니까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살짝 오르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하권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대구가 영하 1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1에서 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내일은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는 예비소집일인데요.

그런데 낮에도 서울 5도에 그치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따라서, 찬바람을 잘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야겠고요.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겠고, 충북지역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그래도 수능 당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4도가 예상되고요.

공기는 계속해 차갑겠습니다.

한편,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물론 경북내륙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부산과 울산을 포함해 일부 영남은 어느덧 닷새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청에서는 수험생 긴급 이동 지원은 물론이고요.

올해도 안전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책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바깥에서는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각별한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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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