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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예비소집일, 초겨울 추위…낮에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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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능예비소집일, 초겨울 추위…낮에도 '쌀쌀'
  • 송고시간 2020-12-02 07:39:09
[날씨] 수능예비소집일, 초겨울 추위…낮에도 '쌀쌀'

[앵커]

수능예비소집일인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이맘때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으로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날이 춥습니다.

그래도 어제와 비교한다면 출근길 찬바람이 다소 잦아들었는데요.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 곳곳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기온이 낮은 산지 곳곳으로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에 비해서 추위의 기세가 다소 사그라졌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은 0.9도로 모처럼 영상권으로 올라섰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한다면 4도 가량 높고요.

내륙 많은 곳들은 오늘도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지만 평년과 비교한다면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서 이맘때 초겨울 수준입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지역은 영남내륙과 전남 일부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은 호흡기도 덩달아 메마르기 쉽죠.

감기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 만큼 수험생들은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옷차림도 고민이 많을 텐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환기를 자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기온에 맞게 입고 벗고 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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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