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지만,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수능일에는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일입니다.
어제보다는 추위가 덜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어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다고는 해도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며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따뜻한 복장으로 입는 게 좋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찬바람 속에 영하 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내려가고요.
부산과 광주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방역을 위해 환기를 자주하니까요.
수험생분들은 옷을 여러겹 걸쳐 입는 게 좋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옷을 입고 벗으면서 체온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동해안과 일부 영남과 전남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당분간 눈, 비 소식도 나와 있지 않아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물도 자주 드시고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수험생분들 끝까지 준비한 만큼 힘내시고요.
추운 것보다는 따뜻하게 입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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