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천과 전북 정읍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26일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이 난 곳은 해당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이미 검출돼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 중인 지역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 전북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8형 AI 항원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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