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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대부분 영하권 추위…메말라가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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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능일 대부분 영하권 추위…메말라가는 대기
  • 송고시간 2020-12-02 19:51:05
[날씨] 수능일 대부분 영하권 추위…메말라가는 대기

날씨도 내일이 수능일이라는 걸 아는지 바짝 긴장했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2도를 보이겠고요, 찬 바람도 약간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시험 시간별로 기온을 살펴보면, 2교시 수학 시간 무렵 영상권에 들 텐데요.

여전히 2~3 도선이겠고요,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3교시에도 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4교시부턴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고요, 시험이 모두 끝나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하게 하되, 체온 조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호남 서해안으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동해안, 남부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를 비롯해서 각종 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더욱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수험생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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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