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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영하권 추위' 계속…서울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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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능일 '영하권 추위' 계속…서울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12-02 21:30:29
[날씨] 수능일 '영하권 추위' 계속…서울 건조주의보

날씨도 긴장한 모양입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2도가 예상되고요, 찬 바람도 약간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2교시 수학 시간 무렵 영상권에 들 텐데요, 여전히 2~3 도선이겠습니다.

3교시가 끝나는 시간엔 기온이 가장 높을 텐데요, 이때도 4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시험이 모두 끝나고 나면 차츰 영하권으로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되, 너무 춥거나 더우면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체온 조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호남 서해안으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동해안, 또 남부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다음 주 초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습니다.

우리 수험생분들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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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