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을 맡은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지역 감독관이 대거 교체됐습니다.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을 하루 앞둔 어제(2일) 오후 유성구 관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와 그 아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수능 시험의 감독관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학교 교사 18명을 수능 감독에서 배제하고 예비 감독관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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