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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583명…"하루 1천명 가능성도"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583명…"하루 1천명 가능성도"
  • 송고시간 2020-12-05 10:43:31
[뉴스초점] 신규확진 583명…"하루 1천명 가능성도"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달 초 하루 400명~600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확산세가 당분간 더 지속할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그런데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로 격상한 뒤 이달 1일부터 2단계에 더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규제를 추가한 '2+α' 조치를 도입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보면 꾸준히 격상을 해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왜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질문 3> 특히 서울의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서울시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긴급처방전을 내놓았는데요. 밤 9시 이후 멈춤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조치는 구체적으로 뭐고 또 그 효과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1> 서울의 경우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병상 부족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자택 격리치료 사태가 올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이를 막기 위한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정부가 내일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2+α 조치를 연장할지, 2.5단계 혹은 이를 건너뛰고 3단계까지 격상할지, 여러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한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일각에선 현재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중대본에 적어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는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자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수도권 확산세가 지방으로 번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 약 40만 명이 이동할 예정인데요. 대학별 고사 방역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질문 7> 앞서 대전에서 수능 감독관인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시험 전에 감독관이 대거 교체되는 혼란이 빚어졌었는데요. 이 감독관들이 40여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호프집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수능을 불과 열흘 앞두고 감독관들의 보호방역이 강화되던 시점이었는데 말이죠?

<질문 8> 백신 얘기도 짚어보겠습니다. 영국이 백신 사용을 첫 승인해 각국의 접종 준비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백신의 안전성에 방점을 두고 도입에 신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접종까진 시간이 걸릴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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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