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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내 코로나19 어제 631명 확진…다시 6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국내 코로나19 어제 631명 확진…다시 600명대
  • 송고시간 2020-12-06 10:40:37
[뉴스초점] 국내 코로나19 어제 631명 확진…다시 600명대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자세한 코로나19 상황을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와 관련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평일 대비 검사 검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지금의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는 겁니다. 지난 8월에는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 지 12일 만에 확진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왜 이번에는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상향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 텐데요. 국민들의 공감과 협조가 단계 상향 효과로 이어지는 건데 피로감이 높은 상태에서 무작정 단계만 높인다고 될 일도 아닐 것 같은데요?

<질문 3> 서울만 따져 보면 역대 사흘 간 하루 신규 환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었는데요. 서울 확진자 누계는 절반인 5천명에 이르는 데는 거의 8개월이 걸렸지만, 그 뒤로 단 두 달 반 만에 5천명이 추가로 발생한 겁니다. 확산속도가 가속되고 있는데 이미 지역사회에 잠재적 감염이 누적된 탓으로 보세요?

<질문 3-1> 인구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서울에서의 확산세가 강할 수밖에 없지만 방역적으로 특히 취약한 부분은 없을지요?

<질문 3-2> 위중증 환자도 125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환자의 증가세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 미국과 중국은 이달 중에, 러시아는 이번 주부터 본격 백신 접종에 나섭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백신 개발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는데요. 종식까지 남은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4-1> 우리나라의 백신 개발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5> 수능은 끝났지만 본격적인 입시 일정은 이제 시작됐습니다. 다음 주말까지 약 40만 명이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는데요. 다만 확진자의 경우 수능과 달리 대학별 전형 응시가 어렵습니다. 수능 당일에도 확진 의심 사례가 나왔었던 만큼 시험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가족 모두가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최근 검사 안내를 받는 접촉자들이 감염 우려와 함께 주변에 민폐를 끼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나 때문에' 주변 사람의 일상을 마비시킬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마음 방역에 대한 것들도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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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