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연방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원을 살해하거나 인질로 잡으려 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FBI는 시위대가 의회에 혼란을 일으키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승리 확정을 방해하는 것 이상의 목적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시위대 일부는 전선을 묶어 정리하는 케이블타이 등을 갖고 있었고, 남성 1명은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의원들에 해를 가하거나 인질로 잡으려 한 정황이 포착된 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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